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蘭이란?

식물의 진화는 약 200억년 전부터라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진화한 것이 바로 난과식물이라 할 수 있다.

난과식물은 습성이 다른 어떤 식물보다도 변화가 무쌍하며 전세계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늪지대에서부터 불모지의 암석지까지 어두운 응달에서 햇볕의 직사지까지 열대에서 온대, 그리고 고산지대까지 다양한 자생지를 볼 수 있는 난과식물은 총 3천 속 3만 종 이상의 대 식물군을 이루고 있고, 중부 이남의 도서지방에 집중된 우리나라에서도 45속 90종 이상이 발견되고 있다. 

 
난초와 난초가 아닌 것
 
난과(난초과)식물의 예

흔히 알고 있는 춘란, 한란, 보세란, 하란 등의 동양란과 심비디움, 호접란, 덴드로비움 등의 서양란을 비롯, 야생란이라고 부르는 풍란, 석곡, 자란, 새우란, 사철란, 복주머리난, 콩란(콩짜개란), 개미란, 복주머니란(개불알꽃), 천마(天麻), 타래난초 등
난과(난초과)식물이 아닌 것

군자란, 문주란, 접란(조란), 엽란, 애란, 박쥐란, 샤프란 등 난과식물이 아니면서 무슨무슨 란이란 이름이 붙는 식물들 







자생란과 착생란
 
자생란

땅에 직접 뿌리를 박고 살아가는 종으로 심비디움속의 한국춘란, 동양란, 서양란 등
착생란
나무나 돌에 부착하어 뿌리를 뻗어 살아가는 종으로 풍란, 석곡, 호접란 등
동양란의 역사

동양란은 동양인의 심성과 동양의 문화를 가장 대표적으로 포유하고 있는 고전식물(古典植物)이라 할 수 있다. 매년 새로운 교잡종이 수도 없이 생성되는 양란과 달리 모두 원종(原種)으로 전해지며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매화, 국화, 대나무와 더불어 사군자(四君子)로 추앙되며 우리의 마음을 가다듬게 하는 식물 이상의 의미를 부여 받고 있다.

난(蘭)이란 단어는 기원전 6세기경에 중국 공자(孔子: 552~479년 B.C.)에 의해서 엮어진 시경(詩經)에서부터 나타난다. 시경은 기원전 12세기~기원전 6세기까지 불려지던 시(詩)모음집으로 두 편의 시에 ‘蘭’ 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아직까지 군자의 이미지는 보이지 않고 구애(求愛)의 물표이거나 아가씨의 아름다운 모습에 비유되는 표현수단으로 쓰였다.

공자가어(孔子家語: 공자의 언행 및 門人과의 문답, 논의를 적은 책)를 보면 난에 대한 이야기는 모두 세 번 나오는데 이때에야 비로소 난은 군자의 격에 비유된다. 이러한 난의 이미지는 중국 전국시대의 굴원(屈原: 343~277년 B.C.)을 거치며 여러 문인(文人)·묵객(墨客)들에게서 자연스레 군자와 함께 오르내리게 된다. 난이 완상(玩賞)의 대상으로 가꾸어진 것은 11세기 중엽인 북송시대의 중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으며, 남송시대에 이르러 활짝 꽃을 피우게 된다.

13세기에는 금장난보(金障蘭譜: 趙時庚) 왕씨난보(王氏蘭譜: 王貴學)가 저술되는 등 난에 관한 여러 책들이 저술되기에 이르렀다. 또한 문인들 사이에 묵란화(墨蘭畵)가 유행하게 되어 명대(明代)에 이르러서는 수묵사군자(水墨四君子)로 굳게 되었으며, 확실하게 난(蘭)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문헌에서는 고운(孤雲) 최치원(최치원: 857~?)의 문장에서 난(蘭)이란 글을 찾을 수 있다. 왕비(王妃)의 덕을 난혜(蘭蕙)에 비유한 글로서, 발견된 것으로는 가장 오래 되었다고 하겠다. 또한 고운(孤雲)의 다른 싯귀에서도 난(蘭)이란 글자를 찾을 수 있으며, 고려시대에는 이규보(李奎報), 이곡(李穀), 정몽주(鄭夢周) 등 많은 문인들의 글에서 나타나고 있다.

오설란(傲雪蘭)을 노래하여 충절을 나타낸 이는 사육신(死六臣)의 한 사람인 성삼문(成三問)으로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도 난은 높은 격으로 노래되었고, 매창(梅窓)이나 난설헌(蘭雪軒) 등의 여류시인들은 물론 휴정(休靜)이나 유정(惟政) 등의 고승(高僧)들의 작품에서도 난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묵란화(墨蘭畵)는 고려말 옥서침(玉署琛)과 윤삼산(尹三山)이 그렸다는 것이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 현존하는 최고품(最古品)은 선조시대(宣祖時代)의 이증(李撜)이 그린 춘란도(春蘭圖)이다. 특히 조선말의 김정희(金正喜)와 이하응(李昰應), 민영익(閔泳翊) 등이 유명하다. 난에 관한 설명이 들어 있는 문헌으로는 세종(世宗) 31년인 1449년에 간행된 강희안(姜希顔)의 양화소록(養花小錄)을 가장 오래된 것으로 들 수 있다.

이렇듯이 난에 관한 시문(詩文), 묵란도(墨蘭圖), 문헌(文獻)들이 많으나 널리 가꾸어졌다고는 보기가 어렵다. 일부 지식층에 한정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그나마 많은 수는 관념에 의한 난으로만 알고 있었던 것이다. 점차 난에 대한 글들이 늘면서 조금씩 난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기 시작했지만 역시 일부 부유층이나 지식층에 한한 것이었다. 난이 보다 넓게 알려지게 된 것은 1970년대 후반이라고 할 수 있다. 소수특권계층에 의해서 움직여지던 난취미계(蘭趣味界)가 1981년도의 수입자유화로 인하여 넓게 확산되어지기 시작했으며, 확산되기 시작한 난의 관심은 우리나라의 자생란을 원예화시키는 단계에까지 들어서게 했다.
춘란이란?
 
봄에 꽃을 피우는 춘란은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대만 등지에서 자생한다. 이들은 각각 자생하는 자국의 이름을 붙여 한국춘란, 중국춘란, 일본춘란, 대만춘란 등으로 불린다. 우리나라와 일본춘란은 식물학상 같은 위치에 속하며, 잎과 꽃의 형태가 비슷하기 때문에 그 구별이 상당히 어렵다. 중국·대만춘란은 별종으로 식별이 용이하다.

옛부터 난이라면 일경일화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그래서 지금도 난이라면 곧 춘란을 연상하게 된다. 일경다화는 혜라 하여 구별을 하여 왔다. 잎은 대체로 중수엽성으로 우아한 자태를 지녀 동양인의 심성과 잘 어울린다. 꽃 또한 화려하지 않고 수줍으면서도 고귀한 기품을 지녀 사랑을 받는다. 난의 역사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것이 바로 춘란이다.

전형적인 난꽃의 형태를 지닌 꽃은 외3판과 내2판, 혀의 여섯 장으로 이루어진다. 주로 꽃대 하나에 한 송이의 꽃을 피우며, 간혹 세력이 좋은 것 중에서는 쌍두화를 피우기도 한다.

중국춘란 일경구화는 독특하게 여러 송이의 꽃을 피우는 일경다화이고, 대만춘란 설란과 비아란, 사천,운남성의 춘검란 등이 1~3화를 피운다.

외3판의 위쪽에 있는 것은 주판이라 하고, 양쪽 2장은 부판이라 부른다. 이 주·부판의 색체에 따라 꽃빛깔의 좋고 나쁨이 좌우된다. 내2판이라고 불리는 봉심은 외3판과 같은 형태로 외3판보다 작은 모습을 갖는다. 꽃의 자태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생식기관인 비두를 감싸고 있다. 꽃의 줄기는 포의로 싸여 있으며, 약 10~30㎝로 뻗어 난다.

잎의 길이는 보통 20~50㎝ 정도이고 폭은 0.5~1㎝ 내외로 끝이 뾰족한 것이 대부분이며, 가장자리에는 미세하지만 거칠은 거치를 갖고 있다. 농록색으로 광택을 갖는 것이 많으며, 다양한 무늬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많다.

가구경이라 불리는 벌브(bulb)는 다른 동양란보다 굵은 편에 속하고, 뿌리는 굵고 기다라며 실뿌리가 없이 구경의 마디에서 뻗는다.
원예학적 분류

흔히 난은 식물학상의 분류가 아닌 원예학상에 의한 분류로 동양란(東洋蘭)·서양란(西洋蘭)· 야생란(野生蘭) 세 가지로 구분된다. 동양란은 동양에서 나는 난이고 서양란은 서양에서 나는 난으로 알기 쉽다. 그러나 이것은 원예학적인 편의에 의해 불리어지는 용어들이다. 서양란은 서양에서 자라는 난이란 뜻이 아니고 동남아 일대, 남미, 브라질의 밀림지대나 멕시코 등지의 아열대 지방의 고산의 난을 수집하여 영국을 중심으로 개발되어 세계적으로 보급된 난을 말한다.

서양란의 원종(原種)에서 파생된 수많은 교배종들이 매년 새로이 생겨나고 있으며, 화려한 색상과 풍만한 화형이 눈길을 끈다. 고아한 운치는 없지만 외형적인 미를 즐기는 서양 사람의 기호에 맞는 난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선비들의 사랑을 받아오던 동양란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국, 일본, 대만 등지에 자생하는 온대성 심비디움속(Cymbidium屬)의 춘란(春蘭)·한란(寒蘭)·혜란(蕙蘭)·금릉변(金稜邊)과 덴드로비움속(Dendrobium屬)의 석곡(石斛), 네오피네티아속(Nenofinetia屬)의 풍란을 합한 것을 말한다.

새해를 알린다는 보세란(報歲蘭)으로 시작하여 봄에는 춘란(春蘭)이 그 자태를 드러내고, 여름이면 풍란(風蘭)과 석곡(石斛)에 이어 하란(夏蘭)으로 분류되는 옥화(玉花)와 건란(建蘭)이 핀다. 가을이면 높푸른 하늘 아래 맑은 향을 토하며 추란(秋蘭)의 소심(素心)이 수줍게 피어나며, 겨울로 들어서면서는 한란(寒蘭)의 멋이 기다리고 있다.

사시난향(四時蘭香), 일년 내내 난향을 맡을 수 있을 만큼 동양란의 종류는 다양하다. 동양란은 처음 야생상태에 있는 난을 채취한 원종들이 사람의 손으로 옮겨지면서 재배 증식되고 있다. 이들 동양란 중에는 잎모양을 감상하는 것과 꽃모양을 관상하는 것이 있다. 야생란은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난과식물을 일컫는 말이다. 처음에 야생상태였던 동양란은 오랜 재배역사로 관상의 기준이 서고 재배법이 안정되어 하나의 세계를 이루었다. 그런 몇 가지의 종류를 뺀 나머지의 광범위한 난과식물을 총칭하여 야생란이라 부른다.
 
식물학적 분류

식물계는 크게 포자에 의해 번식을 하는 포자식물(胞子植物)과, 생식기관인 꽃을 갖고 열매를 맺으며 씨를 번식하는 종자식물(種子植物)로 나뉜다. 녹색식물은 고사리류를 제외하고는 모두 종자식물에 속하는데, 종자식물을 다시 소나무나 잣나무 등 침엽수류를 주종으로 하는 밑씨가 자방 안에 들어있지 않는 나자식물(裸子植物)과, 밑씨가 자방 속에 싸여 있는 피자식물(被子植物)로 구분된다. 녹색식물의 대부분은 바로 이 피자식물에 속한다.

피자식물은 먼저 떡잎이 나오게 되는데, 이 떡잎이 하나인 것과 두 개인 종류가 있어 전자를 단자엽식물(單子葉植物), 후자를 쌍자엽식물(雙子葉植物)이라 부른다. 쌍자엽식물은 국화를 중심으로 배추․무우․벚나무 등이 속하고, 단자엽식물은 벼와 보리를 비롯하여 파․마늘 등이 속한다.

난은 바로 외떡잎인 단자엽식물로, 동양란은 식물학상 종자식물의 피자식물 중 단자엽식물인 난과식물에 속한다. 좁고 긴 잎을 가지며, 잎맥은 잎을 따라 평행으로 생긴다. 뿌리와 잎 외에 줄기에 해당되는 가구경(假球莖 : bulb)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구경은 영양저장고의 역할을 맡고 있다. 암․수술이 각기 분리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인 꽃의 형태이나, 난은 하나의 굵은 암술에 수술인 꽃가루덩어리(花粉傀)가 같이 있고 암술의 밑에서 꿀이 분비되므로 곤충이나 벌레에 의해 수정된다. 이렇게 수정이 되면 한송이의 꽃에서 십만이 넘는 씨를 갖게 된다. 이러한 것들이 식물학상 진화가 가장 빠른 종류로 난과식물을 꼽게 되는 이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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